자유여행으로 아이들과 할머니를 모시고 왔던 첫 해외여행~ 한국인들에 대해 아주 호의적이고 말레이시아라는 고정관념을 깨게했던 여행이었다. 쿠알라룸푸르 시내 일명 쌍둥이 빌딩과 파빌리온
쇼핑몰이 유명하지만 개인적으로 Central Market이 나에게는 인상적이었다. 현지인들의 실생활을 느낄수 있는곳이라고나 할까... 그리고 가장 기억에 남는곳은 카멜론 하이랜드이다. 쿠알에서 꽤 오래 이동해야하나 말레이시아의 곳곳을 느낄수 있어 좋았다. 카멜론 하이랜드는 유럽인들이 많이 여행하는 코스라고 하는데 정말 한국인은 거의 볼 수 없었던 것 같았다.
쿠알라룸푸르에서 가장 조심할 것은 소매치기와 택시 입니다. 택시를 타기 전 택시 기사가 인도계인지 꼭 확인하시고 타시기 바랍니다. 바가지 씌우기가 일상이고 말레이시아 주민들도 골머리를
앓는다고 합니다. 우버 택시나 마이 택시라는 카카오택시와 비슷한 어플리케이션을 적극 활용하시고 되도록이면, 서 있는 택시는 잡지 마세요. 음식도 별로 맛있지 않습니다. 유명하다는 곳에 가셔도 실망하실 겁니다. 쥬스류는 맛이 있으니 과일 쥬스 많이 드세요. 혹시 여행가시려거든 한국 라면은 쿠알라룸푸르에서도 많이 팔고 있으니 레토르트 국밥이나 햇반 등을 챙겨가세요. 호텔이 가격대비 저렴합니다. 4, 5성급 호텔도 한국에 비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으니 잘 알아보세요. 쇼핑할 곳 많습니다. 쇼핑리스트 꼭 정해가세요. 이것 저것 다 사게 됩니다.
처음 쿠알라룸프의 기억은 정말 환상 그 자체였다. 아무 생각 없이, 준비도 없이, 정보도 없이 갔던곳... 혼자였던 별다은 의욕도 없었던지라 호텔에 도착하자마마자 한숨 잤더...
그렇게 자고 일어나서 눈 앞에 펼쳐진 관경은 내 평생 잊지 못한다. 아마도 그 기억때문에 그 이후로 열번도 넘게 방문한것같다. 한쪽면에 전창으로 이루어진 숙소였는데 컴컴해진 숙소내 침대에서 바라본 창문너머의 화려하고 아름답고 감동적인 트윈타워의 위용은 정말 벅차오르게 햇다. 트윈타워를 생각하고 숙소를 잡은것도 아니었는데 바로 눈앞에 너무도 잘 보이는 위치였다... 그때 들었던 생각은 "누구에게라도 보여주고 싶다" 였다. 부모님에게, 친구에게, 사랑하는 사람에게,, 아님 그냥 아무나에게라도 이 환상적인 광경을 보여주고 싶엇다. ^^ 개인적인 차이이기도 하고 상황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 감정이지만 나에겐 에펠탑보다, 뉴욕의 크리스마스보다 더욱 멋지고 아름다워 보였다. 그 이후 두번째 말레이시아 여행때 지금의 여자친구를 만났다 ㅎ 그것도 연말에,,, 12월 31일 처음본 지금의 여자친구와 함께 트윈타워 앞에서 카운트다운을 외치고 소원도 빌며 함께 응원도 했던,,, 쿠알라룸프르,,,, 정말 내 인생에 길이 길이 남을 소중한 곳이다,
쿠알라룸푸르는 크게 기대하고 가지 않아서인지 도착하고 나서 깨끗하고 수준높은 생활에 놀랐습니다. 그리고 시내 주요장소는 시간만 있다면 무료버스를 이용해서 갈수 있습니다. 단 출퇴근
시간은 피하세요. 그러나 택시는 실망했습니다. 비싼 고급택시를 이용했는데 택시기사는 저가택시기사랑 태도가 비슷했습니다. 특히 운전중에 핸드폰으로 통화는 물론이고 수시로 문자를 하고 심지어 게임을 하기까지 해서 놀랐답니다. 택시탈 때는 주의하세요. 그 외에는 대체로 모두 만족스러웠습니다.
좋은 호텔에 머물면서 많은 먹거리를 경험할 것을 추천합니다. 다양한 인종이 살고 있기 때문에 음식이 매우 다양하고 또한 쇼핑센터가 많아서 쇼핑을 좋아하는 여성들에게 더욱 좋을거 같습니다.
Lee,대한민국
나라 자체가 매우 더워 낮에는 건물안에서 쉬고 밤에 활동해야함. 그래서인지 밤문화가 많이 발달해있음. 도시 중앙과 잘 정돈된 곳은 정말 깨끗하지만 조금만 골목으로 들어가도 더러운 편임.
최,대한민국
쿠알라룸푸르에서 관광을 하기에는 일단 너무 더워서 도보로 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었습니다. 시도했다가 몇 군데 돌고는 택시 타고 돌아왔어요. 아이 때문에 안 되겠더라구요. 점점 볼이
익어가는 걸 보니~덥기도 너무 더워서 진짜 힘들긴 하더라구요. 그리고 가끔 구글지도가 길을 잘못 찾는 경우가 있어서 조금 더 애먹기도 했답니다. 쇼핑하기에는 최상인 것 같구요. 가볼만한 쇼핑몰도 워낙 많으니~그리고 페트로나스타워 야경은 정말 최고였어요. 다른 해변으로 가기에도 쿠알라룸푸르공항에서 1~2시간 내에 대부분 이동이 가능하니 그것도 괜찮았구요. 사람들도 대부분 친절하고 좋았어요. 한 택시 기사분은 한국어를 조금씩 섞어가며 말씀하시는데 그것도 인상적이였고...4~5년 전부터 한국인 관광객이 많이 늘었다며 얘길하더라구요. 일단 택시 가격이 워낙 저렴하니 택시를 이용하는 것도 좋구요. 아이가 있거나 하시면 공항 갈 때는 택시보다는 KL express 이용하시는 걸 권해드려요. 가격은 엇비슷한데 시간은 반으로 단축되거든요. 그래서 저는 KL central 역 주변 호텔 중 선택하여 숙박을 했답니다.
처음 공항에 내렸는데 첫인상이 전혀 낫설지 않다는겁니다. 다른동남아 국가하곤 달랐습니다. 바로 와이파이가 되구요.공항안에 안내 표지가 잘 되어 있었습니다. 부킷빈땅을 갔는데요.
도로에 공사중인곳이 많이 있구요. 길도 많이 막히고 굉장히 복잡했습니다. 식당에도 현지인들이 굉장히 많았어요. 마사지 샵에도 그렇구요. 도로에 신호등도 있구요. 다른동남아국가는 신호등 없는곳도 있었습니다. 한마디로 동남아 국가 같은 느낌이 전혀 없었습니다. 굉장히 도회적인 느낌입니다.
다양한 음식을 맛볼수 있는 기회가 있는 도시, 레스토랑의 수준과 음식, 서비스 수준 모두 만족스럽다. 다음에 다시 갈 기회가 생긴다면 쿠알라 룸푸르 근교의 관광지를 방문해 보고싶다.
PARK,대한민국
물가가 정말 쌈.. 센트럴 마켓은 정말 또 가고싶은 곳.. 캐시미어 머플러 디자인도 예쁘고 싸고 만족스럽습니다.. 더 사올걸 후회됩니다. 시티갤러리는 볼건 없는데 그 안의 기념품가게도
품질도 좋고 쌉니다.. 수리아 쇼핑몰이었나???.. 그 안에 히말라야 매장.. 한국보다 저렴하고 선물용으로 사오기 좋은 치약과 비누가 있고, 전 히말라야 화장품은 피부에 안맞아서 안사왔는데 제 동생은 너무 만족하고 더 사오고 싶어 합니다.. 알리티나 알리카페 카야잼은 진짜 쌈.. 한국에서 파는 알리티보다 통갓들어간 알리티가 더 맛있습니다. 가급적이면 많이 사오시는게 후회가 덜 되실듯합니다. 데어리 초콜릿??(보라색 포장지)은 현지마트에서 사실수 있으면 많이 사시는게 좋습니다. 공항가면 엄청 비쌉니다. 참고로 이 브랜드가 유럽 초콜릿 브랜드의 공장이 말레이시아에 있는데 거기서 만드는 초콜릿이라고 현지 가이드에게 들었습니다. 품질은 비슷한데 가격은 저렴하다고 하더군요.. 비행기는 저는 에어아시아를 탔는데.. 일단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선 무조건 한시간전부터 게이트 앞에서 대기하시길.. 체크인을 했는데도 버리고 가더군요.. 게이트 앞에 오분전에 도착했는데.. 아무도 없었습니다...하하하.. 물론 제 잘못이긴 하지만... 체크인할때 직원이 20분 전에 비행기 문 닫아버린다고 설명 안해줍니다... 새로 다시 표 샀네요.. 막판에 좀 기억이 안좋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다시가고 싶은 여행지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홍콩보다 좋은듯..
덜 개발된 한 국가의 수도. 이슬람문화권이라 술에대해 특히 엄격함.담배는 매우 자유로운 편.잘란지역의 푸드스트리트와 쌍둥이 빌딩 쇼핑몰은 들려야할 필수코스.골프장은 매우 비싸며 외국인에게
더 비싸게 가격을 책정하는것같아 기분이 좋지않음.캐디들의 수준이 형편없음. 일례로 라운딩 티샷하는데에서 손님골프채로 장난치며 공에 기스를 내며 시시덕거림.그러고도 라운딩이 끝탄후 당당하게 팁을 요구하여 안주면 시비라도 걸듯함.그게 안 좋은 기억. 택시는 기사에 따라 요금이 달라짐.가령 호텔에서 골프장 갈 때는 30링켓 다시 올때는 70링켓을 요구함.부르는게 요금임.그것도 선택할수 없고 다른 택시를 부르르려면 많이 기다려야한다는 점을 악용하는듯함.사람들은 대체로 순박하고 덜 위험하다는 인상.
서울보다 쿠알라룸푸르, 싱가포르보다 쿠알라룸푸르이다. 싱가포르도 매력적인 도시이지만 쿠알라룸푸르가 더욱 다양한 매력을 가진 도시인 듯 하다. 역사적인 건물이나 현대적 건물도 많고 가까운
곳에 볼만한 장소도 많다. 무엇보다 다양한 민족이 살아가는 나라이다 보니 우리나라와 같은 단일민족 국가에서 느끼기 어려운 매력이 많다. 쿠알라룸푸르도 좋지만 약 1시간반 정도 거리에 위치한 말라카에 가는 것도 좋다.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될 만큼 역사의 도시로 늦은 저녁부터 열리는 야시장은 먹거리, 볼거리, 살거리가 넘친다.
역사와 산책 등 조용한 여행을 즐기시는 분이라면 말라카를 추천해 드리고 싶고, 다양한 음식과 볼거리 쇼핑을 원하신다면 쿠알라룸푸르를 추천한다. 쇼핑은 임비역에서 시작해 부킷빈탕까지
연결되는 몰이 압도적으로 크다. 몰들이 전부 연결되어 있어 다양한 상품들을 한꺼번에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상품의 질은 우리로 치면 공장형 할인몰에 가깝다. 품질은 그닥이나 잘 고른다면 싸고 좋은 제품을 고를 수도 있다. 백화점을 원하신다면 KLCC,파빌리온 등을 이용하면 된다. 쇼핑을 마치고 출출하시다면 잘란알로를 찾아 구미에 당기는 식사를 하시면 된다. 여행책자에 맛집이라고 소개된 곳 말고도 저렴하고 맛좋은 음식이 골목에 가득차 있으니 눈치껏 손님많은 자리에 앉아서 식사하면 된다. 모노레일이나 LRT를 이용하신다면 1RM이나 동전은 좀 챙겨두시는 게 좋다. 역에 직원이 없는 경우 자동발매기를 사용해야 되는데 5RM짜리부터 안들어가는 기계가 좀 많다. 잔돈이 없다면 대략난감이다. 또한, 자동발매기를 이용하실 때는 가고자 하는 해당노선을 잘 보고 요금을 선택해야 한다. 같은 곳인데 요금이 차이가 날 수 있으니 잘 보시기 바란다.
다민족이 어울려 살기에 다양한 종교시설을 볼 수 있었다. 힌두사원, 성당, 모스크등. 건축양식도 고딕과 무굴식, 인도식 등이 융합되어 새로운 형태의 아음다운 건축양식이 많이 보여 이체로왔다.
LRT, KTM, MRT가 잘 운용되고 있어 편리하였다. 자동차나 버스는 오후 퇴근시 너무 막혀 움직임이 느렸으며 이로인한 공기오염이 심한듯 하다. 시민들은 대체로 친절했으며 버스나 전철을 타면 나에게 자리를 양보하려는 눈빛을 보이는 경우가 많았다. 젊은이의 경우 영어가 능통하여 약간의 영어실력만 있으면 자유여행에 지장이 거의 없다.
시티투어버스(HOP ON HOP OFF)를 이용하면 편안하고 저렴한 관광을 즐길 수 있습니다. 단 평일 오후는 피하세요. 교통체증에 걸리면 차 안에 같혀있게 될 수 있습니다. 이것만
제외한다면 투어버스 48시간 이용권을 구매하셔서 이틀 간 도심의 모든 관광지를 편안하게 둘러볼 수 있어요. GOKL 이라고 써있는 보라색 무료 셔틀 버스도 있습니다. Green Line과 Purple Line 두 개의 노선이 있습니다. 교통 체증이 덜 한 오전에 투어버스로 관광하고 오후에는 LRT로 이동하며 마사지와 쇼핑을 하신 다음 저녁엔 식당과 클럽을 즐기면 시간 낭비없이 일정을 즐길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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