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가 있으시다면 뮤지컬을 꼭 보시기 바랍니다. 특히 한국사람이라면 그리고 자녀가 있으신 분에게 뮤지컬을 추천합니다. 한국에서는 느끼기 어려운 감동을 받게 될 것이며 자녀에게는 그
무엇보다도 값진 경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대영박물관은 반드시 오디오 가이드를 대여하시기 바랍니다. 가이드 없이 박물관을 보는 것은 시간 낭비입니다. 마지막으로 도심지 내에 있는 공원(파크)를 꼭 거닐어 보시기 바랍니다. 한국인들에게는 이러한 휴식공간이 없고 있다하더라도 굉장히 인위적이고 인공적으로 조성되어 있기 때문에 유럽인 그리고 서양인들의 휴게 공간이 우리와는 어떻게 다른지, 그들이 이 공간을 어떻게 활용하는지 본다면 그들의 삶과 태도 일부분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런던은 물가가 비싸기로 유명한 도시이다. 그러나 직접 여행을 해보니 생각보다 비싼 것만은 아니었다. 시내의 편의점이 좀 비싸편이었지 곳곳에 있는 할인 마트나 슈퍼는 생각보다 저렴했다.
숙박료는 다른 도시에 비해 높았지만, 박물관이나 미술관 등 문화 시설은 대부분 무료였기 때문에 관광하기가 미안할 정도였다. 다른 도시보다 오후 9시면 대부분의 상점이 닫기에 밤에는 편안하게 쉴 수 있어 좋았던 것 같다. 다만, 여행시기가 여름이었기에 야경을 보기가 아쉬웠다. 런던아이를 21:40(마지막 운행) 탔는데 빅벤의 야경이 좋았고, 낭만적이었다.
오이스터카드를 구입하여 버스로 돌아다니면 편하게 여행할수 있다. 버스 노선도를 미리 확보하면 편리하다. 요즘은 올림픽 준비로 공사하는 곳도 많고 사람도 많아서 다니기에 시간이 많이
걸리지만 돌아다니기엔 좋은 선선한 날씨가 아주 좋습니다. 대부분의 호텔에서는 짐을 무료료 보관하여 주니 이것을 이용해서 짐없이 가볍게 다니면 좋다. 런던에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박물관이나 미술관이 많이 있으니 이런 곳부터 보는게 유리하다고 생각. 지름 런던의 많은 백화점과 상점들이 대부분 세일중에 있으니 이것도 하나의 볼거리가 될수 있다. 주머니가 가벼운 여행자들은 기차보다 버스나 코치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미리 표를 구입하면 더 유리하다. 특히 기차표는 언제 구입하느냐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런던에서 다른 도시로 여행할 사라믈에게 영국 기차표를 검색해서 표를 먼저 구입하라고 권하고 싶다. 코치는 가격도 저렴하고 편리한 이동수단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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