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혼자 여행하고 느낀 걸 써보도록하겠습니다. 저는 중국어도 모르고 그렇다고 영어도 잘 하는 것도 아니지만 무작정 가 봤습니다. 중국 여행계획을 가지고 계시다면 반드시 바이두(baidu)지도
앱을 깔아 가세요. 구글맵은 무용지물입니다. 담배피는 사람들이 많으니 담배 혐오하시는 분은 안가시는 게 좋구요. 도로는 무법천지라(차나 사람이나 신호가 무색함)...위험할 수 있으니 꼭 여행자보험 들고 가시길 추천합니다. 버스카드를 사려고 했지만 파는곳이 많지 않은 것 같으니 단기 여행 가실분은 그냥 현금으로 교통요금 내세요. 안내양이 있는 버스는 뒷문으로 타셔서 목적지를 말씀하시면 얼마라고 말할겁니다. 목적지를 어찌 말하는지 모르겠다 하면 목적지를 적어 놓던지 지도의 지명을 캡쳐해서 보여주면 알려줍니다. 지하철은 2위안(동전) 있으면 무인발권기에서 1장으로 체크하고 그냥 뽑으시면 어디든 가시고요. 한국과 크게 다르지 않으니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한국보다 지하철은 엄청 빨리 와요. 영어 한문 표기 된 지하철 맵도 하나 받으셔서 확인하시며 다니시며 역행하지 않게 주의하세요. 어디든 들어갈 땐 짐검사를 하니 되도록 가방은 가볍게 들고 다니시고요. 숙소에서 물을 제공하지 않는다면 물은 되도록 마트에서 사서 들고 다니시는게 가장 저렴합니다. 관광지에선 값이 비싸요. 물론 음식도요. 현지인들은 돈의 단위를 위안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지만 대다수 콰이라고 말하는 경우가 많으니 당황하지 마세요. 숙소로 돌아올 때 버스 내린곳 반대편에서 버스타면 되겠지 하면 큰코다칩니다. 출발하기 전에 오는 경로도 확인하고 출발하세요. 출퇴근시간엔 되도록 택시 이용은 피하세요. 시간도 시간이거니와 요금폭탄 맞습니다. 음식점은...저는 그림 메뉴판이 있는 곳만 골라 다녔습니다. 말이 안통하니 그림 보고 "쩌거 이거(이거 한 개)" 라고 말하고 "뚜오 쌰오 치엔?" 하고 가격 물어보고 계산하곤 했습니다." 마트같은 곳에서는 비닐봉지 필요하냐고 물어보는데 못알아들어서 처음엔 비닐봉지를 매번 사고 말았었습니다만... 뭔가 가격 말고 마트 점원이 말을 하면 비닐이 필요하냐 묻는 것이니 필요하면 고개를 끄덕이고 필요 없으면 "메이요" 하며 고개 저으면 되더군요. 어디까지나 중국어 모르는 제 기준이었습니다. 기차로 다른지역 이동하실거라면 씨트립이라는 사이트를 이용하세요. 수수료가 붙긴 하지만 외국인이 기차표 예매하기엔 좋습니다. 현장에서 말도 안통하는데 기차표 구하기도 힘드니까요. 저처럼 단순무식하게 여행 도전하시는 분들께 참고하시라고 적어봤습니다.
북경은 잘 알고있다시피 중국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도시이며, 많은 전쟁을 치렀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문화재와 유적의 보존이 잘 되어 있는 도시이다. 특히 북경은 불교적 도시의 경향이
많은 관계로 중국에서 불교 사찰이 가장 많은 도시이며 불교 신자도 중국에서 으뜸인 도시이다. 특히 요리가 으뜸은 곳으로도 추천할 수 있는데 베이징의 경우, 중국의 경우 한마디로 음식의 천국이라 할 수 있으며, 그 가운데 유명한 것중 하나가 베이징 덕이다. 예전 김 대중 대통령이 방문해서 먹었다고 하는 유명한 베이징 덕 요리집에서 식사를 했지만 소문만큼 그렇게 맛있다는 생각은 들지가 않았다. 기대가 너무 커서 실망이 있었는 듯.....
관광지는 정말 사람들이 개떼처럼 바글바글 합니다.... 한번정도는 관광차원에서 올만한 도시이나 두번은 안 올거 같습니다.. 공산주의 전형적인 특징으로 음식들이 거의 개판입니다..
중국쪽에서는 홍콩이 그나마 제일 나았던거 같아요, 음식은 스테이크,피자,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이용하세요,, 한국의 반값입니다.. 그리고 왠만한 중국음식은 거의 입맛에 안 맞습니다.. 그리고 지하철 갈아타는거 엄청 걸어야하는 경우가 많아요,,,택시 이외로 저렴하고 좋습니다. 저녁에는 스차하이나 난뤄구쌍을 추천하고 싶네요..
상해를 여러 번 다녀와서 북경도 비슷할 줄 알았는데 예상과 달리 다른 점이 많았다. 우선 대륙의 힘이라고 해야 하나? 일단 뭐든지 거대하다는 점. 도로가 훨씬 더 넓고, 건물도
더 크고, 사람도 더 많고..... 관광할 곳도 여기 저기 생각보다 멀리 떨어져 있어서 북경에서는 하루에 1~2군데만 다녀야 할 것 같았다. 적당히 보고 다닌다면 더 많은 곳을 하루에 볼 수도 있겠지만 이동 시간이나 관광 시간을 고려한다면 3군데이상은 벅찰 듯 합니다. 버스 정류장도 1구간 거리가 꽤 멀리 떨어진 곳들이 많아서 내릴 곳을 잘 보고 내려야 하겠더라구요. 여러 번 다녀서 상해가 익숙해졌듯이 당분간 중국을 간다면 저는 북경으로 몇 번 더 갈 생각입니다.
지난 몇 년간 세계 관광 업계로 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 왔던 베이징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을 시점으로 그 관심은 더욱 확대 되었습니다. 세계가 베이징이란 도시의 모던함과 고전적인 문화 유적이 맞물려 만들어 내는 묘한 조화를 옅보게 된 것이죠. 예를 들면 벽돌로 지어진 공산 정권 시대의 건물들에서 부터 자금성 이나 천단 공원의 웅장함을 동시에 보여 줄 수 있는 장점을 가진 그리 흔치 않은 도시라는 걸 알아차린 것이겠죠.
베이징 관광의 관문은 역시 베이징이 근래에 증축한 캐피탈 국제 공항 입니다. 세 개의 터미널이 잘 연결되어 있으며 이 곳에서 출발하는 비행기들은 세계 모든 주요 도시를 운항합니다. 대단위 비지니스 목적의 관광객들이 많이 들어오고 있기 때문데 이들은 베이징 공항 근처 호텔을 자주 이용하기도 합니다. 이 호텔등 중에 근래들어 새로 지어진 호텔들도 많이 있습니다. 베이징 기차역에 가까운 호텔들도 편리함 때문에 관광객들에게 잘 알려져 있으며 특히 모스코바를 경유해 들어오는 트랜스 시베리안 기차를 타고 베이징에 들어오는 사람들에겐 더할 필요한 호텔들 입니다.
중국 정부는 베이징 호텔에 규제를 많이 두고 있지 않아서 외국 관광객들은 그들이 원하는 호텔에서 묵을 수 있습니다. 호텔들 끼리도 경쟁이 치열함에 따라 가격도 적당하게 안정되어 졌습니다. 그 결과 지금은 대부분의 저렴한 베이징 호텔들이 수준높은 서비스와 편안함까지 주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베이징의 쇼핑은 다양한 백화점이 있는 왕 푸 징거리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왕 푸 징 거리는 자동차 또는 오토바이로 접근이 쉬우며 어떤 사람들은 순전히 교통 체증을 피하기 위하여 이 곳을 방문하기도 합니다. 거대 쇼핑몰 오리엔탈 플라자에서 대형 서점을 비롯한 다양한 상점을 구경하면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쇼핑을 할 수 있습니다 . 호화 럭셔리 호텔에서 묵고 싶으면 베이징 한편에 동 차오양 이라는 곳에서 찾아 볼 수 있는데
동 차오양은 베이징의 부호들이 많이 사는 지역으로 이 도시 최고의 밤 문화를 보여 줍니다. 관광객들은 동 차오양에서 호텔 예약을 하면 생기 넘치는 산리툰과 그 주위 거리에 있는 술집이나 클럽으로 가는 방법을 알려 줍니다. 물론 요즘에는 산리툰이 아니어도 넘쳐나는 다양한 선택들이 산재하지만 과거에는 이 곳이 베이징에서 유일하게 파티를 즐길 수 있는 곳이 였었다 합니다.
아시아에는 다양한 관광 명소가 있고 최고의 명소로 뽑히는 중국에 꼭 방문해보세요. 아고다는 여행객이 항상 최저가를 원하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전세계 호텔 198048개의 최저가를 온라인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 곳에 가신다면 광둥, 장쑤, 산둥 처럼 색다른 지역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어찌되었건 상하이 / 상해, 광저우 / 광주, 베이징 / 북경 등은 방문하기 좋은 최고의 도시입니다. 중국 여행 기간과 함께 아고다에서 완벽한 호텔을 찾아보세요. 저희는 가장 저렴한 가격을 제공하여 어디든지 떠나고 싶으실 겁니다.